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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건강

좋은 스트레스가 있다? Eustress에 대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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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stress란 무엇인가

 

 

1. 스트레스는 모두 나쁜 것일까요? yes or no

No!

모든 스트레스가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스트레스(stress)에는 ‘좋은 스트레스(eustress)’와 ‘나쁜 스트레스(distress)’가 있다. 우리가 통상 말하는 스트레스는 ‘부정적 스트레스, 즉 ‘나쁜 스트레스’다. 이에 비해 긍정적 스트레스, 즉 ‘좋은 스트레스’는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기회, 기분 좋게 짜릿한 흥분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설렘, 어떤 일을 준비할 때의 서두름 등을 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웬디 베리 멘더슨 김성학 석좌교수는  “좋은 스트레스는 예상치 못한 어떤 일에 대처하게 해주는 ‘비밀 병기’가 될 수 있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좋은 스트레스는 두뇌와 근육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다. 즉, 스트레스는 변화가 필요할 때마다 일어나는 기본적인 과정인것이다. 좋은 의미에서 흥분할 때에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몸에서 분비되는 모든 호르몬, 심지어 ‘스트레스 호르몬’이라는 악명을 짊어진 코르티솔 호르몬마저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공급하며 어떤 것에 주의를 한층 더 쏟으라는 뜻이다.

 

2. 모든 호르몬은 주의력 집중하라는 신호탄

스트레스 반응이 아무런 이유도 없이 발생했을 때, 너무 일찍 시작됐을 때,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거나 그치지 않을 때에만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이 경우 스트레스는 수면 부족, 소화 불량 등 나쁜 영향을 미친다.   혈관을 확장하는 대신, 혈관을 꽉 조여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킨다.

좋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도 몸에서 호르몬이 나온다. 그런 경우 몸에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는 제한적이다.

좋은 스트레스를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좋은 스트레스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예컨대 시험을 앞둔 사람은 심박수가 늘고 손바닥이 땀에 젖을 수 있다. 이런 스트레스의 징후는 불필요한 고통을 일으키고, 시험에서 질문에 집중하거나 답안을 쓰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성적 향상을 노리는 생리적 신호일뿐”이라고 로체스터대 제레미 제이미슨 박사(사회스트레스연구소 수석연구원)는 말했다. 이런 좋은 스트레스를 두려워하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좋은 스트레스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

 

제이미슨 박사가 강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좋은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스트레스가 우리가 진화한 결과로 생존에 도움을 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를 달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만 인식하고 두려움만 가질 경우, 중요한 대화나 귀중한 경험을 미루는 실수를 할 수 있다.

특히 나이든 사람들은 좋은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처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며, 새로운 접근과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좋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들의 학업과 직장에서의 생산성 향상, 경력과 이직 준비 등에도 eustress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하는 것보다는 좋은 스트레스를 탐지하고 겪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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